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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인 선교사님 사역 편지

사역지 : 워싱턴 D.C 통일 광장 기도회

선교사님 가족 사항 : 이중인 선교사, 박혜영 사모, 진리, 승리, 하리


전 세계 정치의 중심지 미국 워싱턴 D,C에서도 통일 광장 기도회를 시작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으로 미국에서 이민목회의 현장에서 사역하다가 2016년 한국으로 탈북민 선교사로 파송받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에스더 기도운동으로 보내 주셔서 탈북민센터 소장과 전국 통일 광장 기도회 총무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제가 사역하는 하는 동안에 평택, 인천, 창녕, 통영, 경산, 거제, 밀양, 경주, 김천, 고성, 여수, 제주, 캐나다, 일본, 콜롬비아.. 15개 지역으로 새롭게 확장되는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50여개의 통일 광장 기도회를 다니면서 받은 은혜는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헌신된 분들의 수고와 열정에 감동을 받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에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게 하시고 일으켜 주시는 사역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전국을 다니면서 통일 광장 기도회를 주관 하시고 인도하시는 분들이 성도들이 많은 대형교회의 목사님들이 아니었습니다. 개척교회로 교회의 사역을 감당하기에도 어려우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야외 집회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이크 시스템과 의자들.. 여러 가지 장비들을 가지고 다니는 짐을 챙기기에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매주 자원해서 기쁨으로 섬기시는 분들의 헌신과 수고는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별히 더운 여름, 추운 겨울, 바람이 거세게 불거나 비나 눈이 오는 등의 기후가 좋지 않을 때에도 북한을 위한 기도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통일 광장 기도회의 구호 가운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명절에도 통일 되는 그날까지” 쉬지 않고 끝까지 하겠다는 구호로 다짐하기 때문에 오히려 어려울 때 더욱 아스팔트의 영성으로 강해지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광장에서 모이다 보니 노숙자들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집회를 방해하고 무엇을 집어 던지거나, 폭력을 행사하려고 하고, 공개적으로 크게 욕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 신고를 당해서 경찰들의 저지가 있을 때도 있었으나 그것 역시도 통일 광장 기도를 멈추게 할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모이기 어려울 때에는 교회 건물로 들어가서 기도회를 하기도 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그래도 광장에 나와서 함께 모였다가 기도제목을 나누어 주고 흩어져서 개인으로 돌아다니면서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다시 모이고 흩어지고 하면서도 기도하였습니다. 이렇게 7번을 모였다 흩어졌다를 반복하다 보니 나중에 신고를 받고 경찰이 왔으나 이미 흩어져서 모인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고 경찰이 가고 난 뒤에 또 모여서 기도하는 기도팀도 있었습니다.

전국의 통일 광장 기도회는 한 주에 한번 모여서 기도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각 지방별로 시행되고 있는 악법들을 막아서는 특공대의 역할도 감당하였습니다. 항상 외부 집회를 하면서 야전 특수부대처럼 다져진 영적 전투력이 강해지다가 보니 각 지자체별로 동성애 차별금지법, 학생인권조례 같은 악법들을 만들고 집행하려고 할 때 지역의 교회들을 연합하여 함께 몰려가서 이를 반대하고 막아서는 역할을 감담하고 앞장서서 지역교회들을 지키고 도시를 지키는 영적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통일 광장 기도회의 기도자들은 각 도시들을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의 공격으로 부터 막아내며 지역의 교회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하나님의 호위병들입니다.

이렇게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던 중에 작년에 미국의 대선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미국이 영적으로 무너지는 위기를 지켜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웠고 미국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미국이 이렇게 영적으로 무너지면 북한이나 한국까지 중국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체제 가운데로 들어가게 되고 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그토록 기도하는대로 북한에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복음통일을 이룰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에스더에서 배운대로 영적 전쟁터의 최전방으로 들어가야겠다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주셨습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겠구나’ 하나님께서 저를 전세계 정치 중심지인 미국 워싱턴 D.C로 가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미국을 고레스왕처럼 사용하기 원하시는데 미국이 회복 되어야 북한을 해방시킬 수 있고 한국 또한 바로 회복 되고 준비 되어야 북한을 살릴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 미국에 가서 기도하여 악한 세력들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도록 하는데 다시 저를 부르시고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지난 2월말에 미국으로 다시 보내주셨고 3월부터 워싱턴 D.C 통일 광장 기도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살았지만 버지니아 지역에는 처음이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족이 아이들까지 5명이니 우리가 시작하면 하나님께서 기도자들을 보내주시겠지? 하고 시작했는데 기도회 개척멤버로 매릴랜드에 와서 박사과정으로 공부하는 춘천 통일 광장 기도회 커플인 조평세 박사와 변수연 자매와 이야기 해서 함께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크라이스트 커뮤니티 교회 양경욱 목사님과 백수현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들이 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개월 되지 않았지만 20명의 기도의 용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도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먼 거리여서 함께 참여 할 수는 없지만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해 주시는 택사스 주의 영희카터님, 향시어님, 이광연 장로님, 미시간 주의 이상송 전도사님..정말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고 계시구나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기도제목은 한인들만 모여서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인들 그리고 수많은 다민족들이 함께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영적인 영향력이 미국의 백악관 행정부로 그리고 상원 하원의원들과 연방 주지사들에게 들어가서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고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체 체제로 북한을 해방 시키고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북한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회의 찬양을 영어로 부르고 기도인도도 하나씩 점점 영어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인 기도자들이 먼저 와서 기초를 세우고 있으나 이제 하나님께서 북한을 위해서 기도할 열방을 보내 주실 것을 믿고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지금은 해외에서 통일광장기도회를 하는 모임이 몇 개 안되지만 앞으로 전 세계 열방에 수많은 선교지에서 한인교포 2명이상이 모이면 유투브 생방송을 틀어놓고 함께 북한과 조국을 위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매주 유투브 생방송으로 중계를 하며 그들을 격려할 것입니다. 오늘도 이 글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감동주시는 분은 저에게 연락 주시면 해외 선교지에서 통일기도회의 시작에 대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직접 찾아 가거나 미국으로 오시면 통일기도 운동의 불길이 열방으로 번져가도록 잘 섬겨 드리겠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이제 통일광장기도회가 전 세계 모든 선교지에서 일어나도록 함께 기

도로 연합합시다” JESUS ARMY

2021.10. 지저스아미-워싱턴DC 통일광장기도회-이중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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