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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2020. 왜 십자가인가?(정태우 목사) 롬5:8

*** 아래의 내용은 정태우 목사님께서 주신 Summary입니다 ***


“Why Cross? (왜 십자가인가?)”

“Rom 5:8”


설교 Summary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함께 어우러진 사건이다. 십자가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같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함께 이해해야 한다. 이 사건은 그리스도를 통한 죄사함과 믿음의 구원을 강조하는 복음주의 신앙에 있어서 매우 핵심적인 내용이다.


1.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다


성경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성품과 그 의로움의 행사를 가르치고 있다.


신명기 32:4 “그는 반석이시니 그 공덕이 완전하고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


예레미야 9: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찌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박국 1:13a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인간 언어로 표현해서) 하나님은 자신의 성품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행동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는 거짓말을 하실 수가 없다 네모난 삼각형은 있을 수가 없듯이 하나님께서는 죄와 악을 행하실 수도 없고 참으실 수도 없다.

우리 인간은 작은 일은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고 큰 일은 감히 해결할 엄두도 내지 못한다. 인간은 작은 악은 그냥 넘어가고, 큰 악은 해결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성품이 너무나 완벽하게 의로우시기 때문에 악의 사이즈가 크든 작든 참으실 수가 없다.


시편 7: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나님은 악으로 가득 찬 세상을 보면서 분노하고 계시다.


이런 하나님 앞에서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다.

하나님께서는 그 두 사람에게 죄에 대한 책임을 꼭 물으셔야만 했다.

그래서 공의를 집행하기 위해 칼을 들고 내리 치려고 하셨다.


2.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인간의 언어로 표현해서) 그 집행의 순간에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성품이 하나님 자신을 만류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성품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지만 다시금 인간의 언어로 표현해서) 마음에 갈등이 생겼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벌해야 한다.” “그러나 나는 이들을 사랑한다.”라는 두 가지 생각 가운데 고민을 하셨다.


(다시 인간의 언어표현으로) 그러나, 위대한 하나님은 해결책을 생각해 내셨다.

“누군가는 아담과 하와의 죄값을 치러야 하는데 아담과 하와가 벌 받는 것은 내가 차마 볼 수 없으니 내가 그 죄값을 대신 치르면 나의 공의와 사랑을 한꺼번에 충족시키겠구나. 그래 차라리 내가 십자가에서 죽자!”

그래서 십자가가 생긴 것이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그 고통을 당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이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 본문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한꺼번에 만족시킨 십자가의 의미가 한꺼번에 집약된 구절이다.


십자가는 단순한 생활의 본보기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형벌을 대신 받으시어 대속구원의 길을 연 사건이다.


벧전 3:18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내가 죽었어야 하는데 예수님이 대신 죽으신 것이다.


이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 나눔질문

1. 설교 말씀을 들을 때에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을 나누어 보라.

2. 설교 말씀을 통해 새롭게 생각하게 된 점들을 나누어 보라.

3. 하나님이 공의롭다고 생각했던 경험을 나누어 보라.

4. 하나님이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경험을 나누어 보라.

5. 공의와 사랑이 하나가 된 어떤 상황을 듣거나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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