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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선교편지 (박사무엘/혜영 선교사)

새 해 인사를 드린지 엊그제 같은데 또 한달 하순을 맞이하네요. 참 신기하다 그런 생각해요. 늘 건강 지켜 주시고 미국과 한국 그리고 이곳에 많은 동역자들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 영광 돌립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우간다 역시 이러한 현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 때, 지난 2년 동안 학교가 문을 닫아서 이곳 청소년들은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 이 때  저희들은 속히 학교가 오픈하기를 계속 기도했습니다. 이 땅은 돌발적으로 또 다시 학교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 이야기는 귓등으로 듣고 저는 계속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라고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지난 10일 3명의 학생들을 보딩스쿨에 입학 절차를 마치고 그곳에 남겨 두고 왔습니다. 돈이 없어 중단했던 공부를 늦은 나이에 다시 시작하는 감격으로 눈시울을 붉히는 벤자민 그리고 형제가 8명 중에 3번째인 바브라는 언제 자신이 학교를 중단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계속 공부할 수 있다는 기쁨으로 펑펑 울던 모습, 시골에서 엔지니어를 꿈꾸고 있지만 소망이 전혀 없었던 아브라함 이 3명의 형제 자매들이 우선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수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역에 동참해 주신 동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현지인 pastor 윈스턴과 함께 저희들이 섬기고 있는 대학생들과 하이스쿨 학생들 모두 back to school party를 즐겁게 했습니다. 연이어 많은 학생들에게 밥 해먹이느라 힘들었지만 (얼마나 많이 먹는지 두 배로 해야 함)  저 역시 감격으로 며칠 밤을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하곤 했습니다.


오늘 부족한 학교용품들이 있어서 그것도 가져다 줄겸 간식도 좀 건네 줄겸 학교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모습이였고 고된 학교 생활인데도 불구하고 잘 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기쁜 소식도 들었습니다. 바브라가 성적이 뛰어 나서 시험을 쳐서 한 학년 월반 했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어 감사했구요. 교정에 가득한 학생들 보면서 학교를 설립하신 이 선생님의 말씀 ‘이 가운데서 대통령이 나올지 어찌 압니까.’ 저는 아멘 외치면서 주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렸습니다. 우리들 모두 힘을 합친 작은 헌신들을 통해서 이 땅을 변화시킬 귀한 리더들이 세워질 것을 생각하니 또 다시 가슴이 벅차서 오늘도 잠을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1. 올 한해 주님의 인도하심을 잘 따를 수 있기를

2. 디아스포라 사역 잘 감당 하도록 (현지인을 선교사로 파송할 수 있도록)

3. 지혜를 주셔서 필요한 곳을 민감하게 볼 수 있도록

4. 벤자민, 아브라함, 바브라가 학업을 잘 감당하도록   

5. 브리짓드 둘째 딸 블레싱이 몸이 아주 허약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우간다 캄팔라에서 감사와 함께


Sam &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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