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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편지(박사무엘/혜영)

어느새 1달이 정신없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잠시 코로나로 격리가 끝난 후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였구요. 생소한 아프리카를 위해서 계속되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정착하기 위한 많은 여러가지 일들을 겪어 가면서 한편으로는 현지인들과 익숙해 지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거의 하루를 걸려 날아온 이곳 생활은 지갑 조심해라, 핸드폰 잘 간수해라, 돈은 보이지 말아라 이런 것부터 들으며 시작했는데 벌써 핸드폰 잃어 버리고 차에 백밀러 뒷판 띄어 가고 해서 이젠 제법 익숙해 갑니다. 너무 다른 문화와 환경등을 보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넓은 세계 그리고 어디던 살아 가고 있는 사람들, 영혼들… 하나님은 이 모든  영혼들에 대한 어떠한 사랑과 계획을 갖고 계실까 그런 생각도 자주 하곤 합니다.  


비교적 치안등이 허술해서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로 이사를 했구요. 날씨는 너무 좋아 한 낮에는 조금 덥다 느끼지만 서너시가 되면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아주 기분좋은 날씨가 되고 새벽녁에는 이불을 덥고 잘 정도로 선선합니다. (모두들 궁금하실 것 같아서) 지금은 건기에 해당되구요. 우기가 되면  비가 자주 와서 더 춥다고 하니 아프리카의 열기와는 상관없이 시원하답니다.


한국과 미국 그리고 심지어 중국에서도 많은 선교사들이 오셔서 이 나라를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새로 왔다고 인사하느라 거의 매일 새로운 동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을 번갈아 가며 쓰고 있어 때로는 머리가 복잡하답니다. 😃 지난 주부터  우간다 언어를 새롭게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기도제목-

1. 함께 동역할 수 있는 좋은 동역자를 만날 수 있도록

2.  언어 훈련 잘 감당하도록

3.  지혜를 주셔서 필요한 곳을 민감하게 볼 수 있도록

4. 치안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맡은 일 잘 감당하도록

5. 동역자들과 즐겁게 일 할 수 있도록


 사랑과 기도가 필요한 우간다에서


박사무엘&박혜영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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