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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릴랜드와 버지니아 행정 명령

랠프 노담 버지니아 주지사와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30일 전격적으로 주 전역에 외출자제(Stay at Home)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그 동안은 권고성이었지만 지금부터는 경찰들을 통해 단속을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본보는 한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일문일답 형식으로 ‘스테이 앳 홈’ 행정명령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주정부의 두 행정명령에 차이가 있나

▲동일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주정부 모두 식료품 구매, 의료시설, 직장 등의 목적 외출은 허용하고 있다. 캐리아웃이나 건축업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외출을 할 수 있다.

노담 버지니아 주지사는 “식료품 구매, 의료시설, 직장, 신선한 공기나 운동을 위한 외출을 제외하고는 집에 머무를 것”을 명했다. 호건 주지사는 “식료품 구매, 의료시설, 직장 등 필수적인 목적이 아니면 집에 머물라”고 명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버지니아는 야외운동을 허용한 것을 명시한 반면 메릴랜드는 야외운동에 대한 언급은 없다.


-행정명령을 어기면 어떻게 되나

▲메릴랜드에서는 행정명령을 어기게 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달러 미만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메릴랜드의 행정명령은 “알면서도 고의로 이 명령을 어기면 경범죄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달러 미만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버지니아에서는 이 행정명령을 어기게 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500달러 미만의 벌금이 부과된다. 노담 주지사는 “지금까지는 제안이었지만 이것은 명령”이라면서 “공원과 해변에서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경찰은 공권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타주로 이동할 수 있나

▲ 메릴랜드 거주자가 직장 근무 때문에 버지니아로 이동한다든지, 아니면 그 반대의 경우, 모두 허용된다. 메릴랜드주는 행정명령에서 “집과 직장 사이, 그리고 물건을 배달하거나 서비스를 하기 위해 고객을 방문하는 것은 허용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음식을 받기 위해서나 아니면 온라인 자료를 받기 위해서 교육 기관을 방문하는 것도 허용된다.


- 운동은 할 수 있나

▲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주 모두 운동은 허용하고 있다. 메릴랜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상황에서 산보,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을 모두 허용한다. 버지니아에서도 상황은 같다. 현재 메릴랜드 골프장은 모두 닫힌 반면 버지니아 골프장은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골프장 이외에는 모두 오픈돼 있다.


-행정명령의 적용 기한은

▲메릴랜드에서는 행정명령 적용이 30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됐다. 버지니아에서도 이날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메릴랜드는 적용기한이 따로 없으며 버지니아는 6월 10일까지이다.


-외출제한에 대한 예외 조항은

▲식료품점, 편의점, 주유소, 의료시설, 빨래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서비스 업체 및 기관의 방문이 허용되며, 동시에 배달음식 주문, 대중교통 이용 등도 가능하다. 예외조항을 제외한 불필요한 외출이 사실상 금지되며, 10인 이상 모이는 모든 공적, 사적 집회 또한 불가능하다. 단 예외 조항들에 따라 외출을 할 때에도 다른 사람과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및 비누와 물로 최소한 20초 이상 손씻기, 손 세정제 이용, 악수하지 말기 등이 권고된다.


-영업이 허용되는 업소는

▲정부기관, 차량 운행 관련 업종, 의료 관련업종, 식품업, 금융기관, 언론사, 교육 관련 기관 등은 ‘필수 서비스 기관·업체’로 분류돼 운영이 가능하다. 식당의 경우 테이크아웃 및 드라이브 스루, 배달 서비스만 허용된다. 법원의 경우에도 필수적인 심리 등은 현재 하고 있다.


-행정명령은 바뀔 수 있는가

▲그렇다.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행정명령은 변할 수 있다. 웹사이트(corona-virus.la)를 통해 알림을 받을 것을 권장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변경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사전에 계획된 여행을 떠나도 되나

▲여행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다른 지역에 확산시키고 새로운 사람들을 바이러스의 위험에 노출시킬 가능성이 높다. 여행은 금지된다.


-온라인을 통해 배송은 기존대로 받을 수 있나

▲그렇다. 우편과 음식 배달 서비스는 기존대로 이용 가능하다. 단, 물건을 배달하는 사람과 6피트 거리를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


-우버, 리프트와 같은 차량공유업체, 택시, 대중교통 등의 이용은 가능한가

▲그렇다. 단 예외조항에 포함된 ‘외출’일 때만 이용이 가능하며 그렇지 않는 모든 경우에는 집에서 머물러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사회적 거리두기’인 6피트 공간 유지를 늘 유의해야 하며, 탑승 시 손을 소독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막고, 차량 탑승 후에 손을 씻어야 한다.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터에 가도 되나

▲최대한 집에서 아이들을 보살필 것이 권고된다. 집에서 게임, 독서, 퍼즐, TV/비디오 등을 통해 아이들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이들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놀이터에 데려 가서는 안된다.


-비영리단체는 운영이 가능한가.

▲그렇다. 단 푸드 팬트리, 노숙자를 위한 주거시설 제공, 다른 주요 서비스 등을 다루는 비영리단체만 운영이 가능하다.


-만약 가족과 지인을 보살펴야 한다면

▲가족이나 지인을 위해 보살핌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이 아픈 상황에서 다른 누군가를 도우려 해서는 안된다. 당신이 아프다면 당신을 대체해줄 사람을 찾아야 한다.


-본인 또는 가족이 아플 경우 대처 방법은

▲아픈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 방문 전에 전화를 통해 의사, 간호사, 응급센터 등에 연락 을 취할 것을 권고한다. 만약 코로나19 감염 증세로 의심될 경우,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웹사이트를 통해 권고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응급실에 가지 않길 바란다.

위급한 상황에만 911에 전화하거나 응급실에 가야한다. 또한 병원에 방문하게 될 경우 가급적이면 아픈 사람 혼자 걸어서 또는 운전을 해서 병원에 가는 것이 권장된다.


<워싱턴DC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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